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목록생각 (1)
한마디 말보다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잡담] 솔직한데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기도 했고, 곱슬머리가 새로 자라서 볼륨 매직(펌)을 하러 미용실에 갔다. 원래는 오후 5시에 예약을 했었는데, 다른 손님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4시에 시작할 수 있었다. "손님, 솔직한데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랑 누가봐도 거짓말을 하는데 기분좋게 말하는 사람 중에서 누가 더 좋아요?" "네? 선택지가 왜 그렇게 극단적이에요? 반반 섞인 것이 베스트겠지만, 굳이 선택하자면 솔직한 사람이 더 좋아요. 그런데 그거는 왜 물어봐요?" "사실 제가 전자에 해당하는데, 얼마 전에 친구한테 한 소리 들었거든요.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그런가봐요." "음...저도 예전에는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었는데요. 하얀거짓말도 '거짓'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
일상 및 잡담/잡담 보관함
2018. 9. 17.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