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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스팀잇이 제일 쉽다 본문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저는 요즘 디지털 노마드에 가까운 삶을 희망하며, 다양한 경로를 통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원래 돈이 엄청 많아서 연금처럼 일정 기간마다 일정 수익이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면, 대부분의 경우에는 콘텐츠 제작자가 되는 것이 디지털 노마드에 가까워지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제가 만들어내는 콘텐츠와 함께 중요한 것은 그것을 업로드하고 관리할 수 있는 플랫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콘텐츠의 품질은 개인의 능력이고 개성이 표현되는 것이니 노력에 따라서 충분히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문제는 그것을 유통시킬 플랫폼입니다. 개인이 직접 만들고 운영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시스템을 구비해놓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이 될 수 있느냐와 더불어 실질적으로 나에게 얼마의 수익을 안겨줄 것인지가 중요합니다. 수익창출의 측면에서 볼 때, 스팀잇 만큼 쉬운 플랫폼은 본 적이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은 사실상 수익창출을 위한 마케팅의 수단일 뿐이고, 티스토리 블로그나 유튜브를 통한 광고 수익은 정책이 강화되면서 정말 어려워졌습니다. 저는 이미 (3~4년 전) 대학교를 다니면서도 이런 분야에 관심이 있었기 때문에 경험을 통해 알고 있었지만, 최근 스팀잇 이외의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다시 공부하다 보니 새삼스럽게 스팀잇이 쉽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습니다.
단적인 예를 들면, #jjangjjangman, #muksteem 등의 태그를 사용하면 기본적인 보상이 발생합니다. 당장 티스토리나 유튜브에 일상 이야기나 맛집 등의 정보를 올린다고 하더라도, 어느 누구도 기본소득을 보장해주지 않습니다. 또한, 샌드박스, 테이스팀, 스팀헌트, 아티스팀, 프로미스팀 등등의 프로젝트에 맞는 콘텐츠를 올리면 보상을 줍니다. 특정 기업의 홍보를 위한 이벤트성 콘텐츠가 아니라 제작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수익구조도 정말 직관적이면서 제한이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아프리카 TV의 별풍선이나 유튜브 스트리밍의 후원 기능은 수수료 명목으로 30% 정도를 제외하고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구글 애드센스의 경우에는 정책이 강화되면서 실제로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준비하는 시간으로 몇 개월을 투자해야하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그에 반해, 스팀잇은 가입과 동시에 누구나 수익창출(글 작성, 파워 업, 업보트 등) 활동을 할 수 있고, 기본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방법도 있고, 살인적인 수수료도 없습니다.
요즘은 스팀의 시세하락 때문인지 피드의 글도 줄어들고, 보상과 관련된 논란이 잠잠해진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스팀의 시세가 5,000원 정도만 넘어도 능력(콘텐츠)이 있으신 분은 충분히 전업으로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주 풍족하지는 못해도 생활에는 지장이 없을 정도) 아직은 암호 화폐에 대한 부정적이고 왜곡된 시선과 변동성이 큰 시장에 대한 우려 때문에 스팀잇도 덩달아 관심을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만, 이러한 환경이 조금씩 개선되고 개념이 정립되어 가면서 스팀잇도 움츠렸던 어깨를 펼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의 스티미언이 할 일은 스팀잇이 대세의 궤도에 오르기 전에 미리 자리를 잡고 있는 것입니다. 뭐든지 선점이 중요하다는 것은 알고 계시죠? (๑❛ᴗ❛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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