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말보다 손끝으로 전하는 이야기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3주만에 써보는 테이스팀을 반드시 짧게 써야한다니 아쉽네요. ŏ̥̥̥̥םŏ̥̥̥̥ 막창이 익어갈 때 즈음 소맥 한 잔씩 말아서 짠! 동생은 중간에 김치말이국수를 주문했는데 사진에는 안 보이네요. 막창 3인분을 헤치우고 버터새우구이(10미)를 주문했습니다. 새우가 익기 전부터 버터냄새가 코를 자극합니다. (๑•̀ㅁ•́๑) 함께 나눈 대화도 많았고, 식당에 대해서 할 말도 많지만 10줄까지만 쓰라고 하니 여기에서 마치겠습니다. 막창전문점 '꼴두바우'였습니다. :D There are easy STEEM support buttons. 1 STEEM │ 2 STEEM │ 3 STEEM There are easy SBD support buttons. 1 ..
머리카락이 많이 자라기도 했고, 곱슬머리가 새로 자라서 볼륨 매직(펌)을 하러 미용실에 갔다. 원래는 오후 5시에 예약을 했었는데, 다른 손님이 예상보다 빨리 끝나서 4시에 시작할 수 있었다. "손님, 솔직한데 기분 나쁘게 말하는 사람이랑 누가봐도 거짓말을 하는데 기분좋게 말하는 사람 중에서 누가 더 좋아요?" "네? 선택지가 왜 그렇게 극단적이에요? 반반 섞인 것이 베스트겠지만, 굳이 선택하자면 솔직한 사람이 더 좋아요. 그런데 그거는 왜 물어봐요?" "사실 제가 전자에 해당하는데, 얼마 전에 친구한테 한 소리 들었거든요. 제가 너무 직설적으로 말해서 그런가봐요." "음...저도 예전에는 그런 소리를 종종 들었었는데요. 하얀거짓말도 '거짓'을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어요. 그러다가 ..
안녕하세요. 금손이 되고 싶은 한손(@onehand)입니다. 저에게는 외모적인 콤플렉스가 있습니다. 그것은 피부에 끊임없이 생기는 여드름 때문입니다. 이제 20대의 끝을 달려가고 있는 지금도 여드름이 계속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중학교를 다니던 시절에는 너무 심해서 이마와 턱, 양쪽 뺨이 온통 여드름 투성이였습니다. 그때부터 여드름이 생기고 없어지는 것을 반복하다 보니 얼굴에는 여드름 흉터가 참 많습니다. 피부가 움푹 파인 곳도 있고, 색소가 침착되어 검붉은색으로 변한 곳도 있습니다. 그리고 '좁쌀 여드름'이라고 부르는 것은 사라지지도 않고 항상 그 자리에 붙어있습니다. 대학교 입학 전에는 피부과에서 약 처방을 받았었는데 별다른 효과가 없었고, 용돈을 모아서 피부과를 방문했을 때는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